으~가고싶다1 굴 먹으러 가자 지난 주 손님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마땅히 먹을걸 고민하다가, 눈에 띄는 집은 굴 집이였다. 결과는 메뉴 선택을 잘못해서 "황~"이였다. 갑자기, 우리 지난 겨울 광양에서 먹었던 굴이 생각난다. 우리가 정식으로 돈 주고 먹던 조개와 랍에 끼워 나왔던 굴 한 바께스(?)가 또 나의 머리를 어지럽게 한다. 그냥 먹어도, 야채와 무쳐도, 맛있고 - 우리 어머니가 해주시는 차게 만든 굴 국은 정말 맛있다^^ - 하지만 역시 압권은 굴 구이... 침은 넘어가고, 메케한 연기와 화로, 지글지글 끊어 오르던 조개위의 海水와 양념....들이 마치『본의 추적씬』처럼 빠르게 스쳐간다.(이 영화 재밌게 봤다) 으~ 오미가가 다음주부터 출근하는데, 멤버는 다 찼는데...출장 갈 껀(件)이 별로 없네... 무안 교육청도 끝.. 2007.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