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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굴 먹으러 가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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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손님들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마땅히 먹을걸 고민하다가, 눈에 띄는 집은 굴 집이였다.

결과는 메뉴 선택을 잘못해서 "황~"이였다.

갑자기, 우리 지난 겨울 광양에서 먹었던 굴이 생각난다.

우리가 정식으로 돈 주고 먹던 조개와 랍에 끼워 나왔던 굴 한 바께스(?)가 또 나의 머리를 어지럽게 한다.

그냥 먹어도, 야채와 무쳐도, 맛있고 - 우리 어머니가 해주시는 차게 만든 굴 국은 정말 맛있다^^ - 하지만 역시 압권은 굴 구이...

침은 넘어가고, 메케한 연기와 화로, 지글지글 끊어 오르던 조개위의 海水와 양념....들이 마치『본의 추적씬』처럼 빠르게 스쳐간다.(이 영화 재밌게 봤다)

으~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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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가가 다음주부터 출근하는데, 멤버는 다 찼는데...출장 갈 껀(件)이 별로 없네...

무안 교육청도 끝났고, 부산은 아직 불투명하고...

그냥 이번에는 서해안에서 보는게 어때...거기서 제(대)부도는 좀 멀고... 태안 쯤이 어때?

好不好?



PS. 杰는 잘 산데?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