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2 근데 왜 화를 내면서 말씀하세요? 지난 주 부산 출장 갔다 오면서 고속버스 안에서 기사 아저씨와 어떤 아줌마의 대화입니다. (저는 항상 실화만...^^) 상황 : 야간이라서인지 고속도로에 접어들자 기사 아저씨가 실내등을 껐습니다. 아줌마 : (머리 위의 버튼 여기저기를 눌러대더니..결국) 아저씨 ~~~ 불을 다 끄시면 어떡해요. 독서등이라도 켜주셔야죠. 아저씨 : 켜져 있습니다. 스위치를 눌러보세요. 잠시 시간이 흐르고... 아줌마 : (약간 높은 톤으로...) 아저씨 불 좀 켜 주시라니깐요. 아저씨 : 스위치를 눌러 보세요. 또 시간이 흐르고... 아줌마 : (화난 목소리로...) 아저씨 불 좀 켜주시라니깐요... 아저씨 : (답답하다는 듯이) 스위치를 켜시라니깐요? 왜 안 해보고 그러세요... 아줌마 : (완전히 화가 난 목소리로) .. 2008. 11. 25. 느낌 없음 내 눈이 낮아지고 있나 보다...에 이어서 요즘 아이들, 군인들 뿐만 아니라 나와 비슷한 연배의 아저씨들까지 난리인 원더걸스의 텔미이다. 꼬마들 재롱잔치를 보고 열광하는 사람들이 문제일까 아니면 이렇게 귀여운 애들을 보고도 아무런 감흥이 없는 내가 문제인가? 아래는 좋아서 죽는 군인들... 2007.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