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1 아마추어 오늘 아침 광양 출장시 동반했던 H대의 J모 교수님이 물었습니다. "이번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뭐가 어려웠지?" (참고로 제 고등학교 5년 선배이니 반말해도 됩니다.) . . . 저는 잠깐 생각하고 나서... "첫째는 제 일처리 방식이 아마추어 방식을 벗어나지 못함이고, 둘째는 그 아마추어리즘의 연장선 상에 있는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서 "뻔히 존재하는 기술들을 접목시켜 적용례만 바꾸는 것인데 이것도 무슨 개발이라고...이렇게 머리 아플 줄은 몰랐습니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는 문서만 만들고, 관리만 했지만...Dr.황우석이 문서 못 맞춰 사기꾼이 되었듯이...일의 시작과 끝에 남는 것은 문서밖에 없습니다. ^^) ===============.. 2008.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