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1 혼자 영화를 보다. 얼마나 안 봤을까?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영화관을 가지 않았다. 마누라도, 애들도 영화보러 가자고 조른 적이 없는 것 같다. 난 초등학교때부터 로보트 태권 브이, 무술영화.. 등등을 보러 다녔는데...(하루 종일 떼 쓴 적도 있다 ㅎㅎ) 우리 어머니 마지막 말씀이 기억난다- 영화 보여줄테니 밥먹어라~- 으, 지금 생각해도 죄송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 떼 써가며 본 영화들의 정서와 감동이 커가면서 그 후 나의 인생에 여러 감성적 영향을 준 것도 많다. 최근에 신팀장의 티켓으로 집앞 영화관에 갔다(집 앞 아니면 안 갔다..집 앞 으로 예약까지 해준 사람에게 고맙다) 불편한 점은 1. 뻘쭘했다 - 혼자 보는 사람 나... 2. 처음 가보는 영화관 시스템이라 옛날 어른들 생각났다.(새로운 시스템 보면 .. 2007.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