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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하나TV를 달았지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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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를 어찌어찌하다가 쓰기로 했다.
다운로드 속도가 어떻다는 이야기는 http://iblution.tistory.com/216 에서 했다.
무료로 하나TV를 2개월 달아준다는 동일한 내용의 몇 통의 전화에 솔직히 짜증났다 - 정확히 말하면 무료설치 보다는 동일한 내용의 몇 통의 전화에 짜증났다.(그들 나름의 고객서비스이지만)
별로 내키지 않아 1주일 정도 버티다가 결국 설치했는데, 그냥 VOD서비스이구만...
딱 하나 외국어 학습 서비스 하나 마음에 들고, 나머지는 재방송보는것 같아 별로 흥미 없네...
아이들 있고, 할 일 없는 사람있는 가정에는 있을만 하지만, 나하고는 영~

이건 다른 이야기...

요즘 인터넷에는 인터넷 약정계약하면 현금으로 돌려준다는 정보가 많다.
현금으로 페이백해주는 정책은(조금만 생각해봐도 짐작은 가지만) 도대체 왜 저질러 지는지.. 하나로 본사는 파악할텐데, 왜 그냥 두는지..
내가 못 받아서가 아니고, 정보에 느린 부류(주부, 일반인 등 거의 대부분일꺼다)는 모두 내고 - 아니 어쩌면 더 내는것이지..-특정 소수 부류(정보와 꼼수에 능한 내 주변의 몇몇과 소수)는 혜택(?)을 보고 있다.
1년 약정하면 10만원을 주고, 3년 약정하면 거의 20만원 정도를 준다.
카드 해지 요구하면 혜택이 높아지고,
인터넷 해지 요구하면 비용이 싸진다는 기사가 현실이다.
따지고, 요구하면 챙겨주고, 가만있는 소비자와 정보와 꼼수에 빠르지 않는 일반 소비자는 꼬박꼬박 챙겨간다
하지만 결국 이쪽에서 챙겨서 저쪽으로 풀어주는 꼴이 되지, 결코 자기들의 마진을 풀어주진 않는다.

아~쓰바 이제는 니들것 좀 풀어라.

아~ 4년 약정 끔직하다...(3년에 얼마라고 해서 그러자고 했더니, 확인 전화해서는 4년이란다)
어짜피 쓰는 통신인데, 더 따지기 싫지만 이넘들의 상술은 좀 약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