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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江...의 노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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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속도와 고속도로 속도>

이 두가지는 별로 공통점이 없다.

그런데 최근에 나에게 공통적인 이슈를 제공했다.

고속도로 속도는 이렇다.

추석당일 광주에서 10시30분에 아침먹고 출발한 나는 .. 그래도 마지막날은 아니니 좀 밀리기는 하겠지만... 또 오전에 출발했쟎아... 라는 약간의 안도감으로 출발했다.

광주-논산 호남고속도로에서만 6시간, 정말 답답하기가 이를데 없는데,(천안-논산은 약 4시간, 나머지 천안-서울은 2시간)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는 현재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약 6시간 정도이면 도착한다는 안내이다.

이해가 되질 않는건, 대체 도로공사와 방송국은 무슨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시간을 체크하고 집계할까?

난 아직 반도, 아니 1/3도 못갔는데.. 라디오 방송은 내가 헤메는 시간에 서울을 도착한다는 것이다

음~ 그 차들은 날라갔나?

인터넷속도는 또 이렇다

사소한 이유로 인터넷을 다시 신청 연결했는데, 안내원 말이 다운로드가 30~70메가가 나온단다.

음~ 70메가는 Mbps 아닌가?

mega byte per second 아닌가?

1초에 70메가를 다운로드해? --(나중에 알고보니)ㅎㅎ 70메가 BPS라네요. 그럼 꼭 다운로드 100메가라고 표현해야 할까?

무슨 컴터여?

슈퍼 슈퍼 초 울트라 급인가?

그럼 우리 동네 사람들은 나만 뺴고 다 초 슈퍼 울트라 급 PC를 쓴다는 이야기여?

아~놔..

좀 생각을 가지고 자료를 주면 좋겠다

아무리 - 고속도로가 잘 빠져야 뿌듯한 - 도로 공사나,

빠를수록 좋다는 생각에 얼토당토않은 자료를 고객에게 뿌려 가입을 유도하는 통신사나..

제발 생각을 좀 가지렴~


자 이제 다썼다.. 블로그로 보내면 되는에 어케 해야?.... 살펴보자..ㅋㅋ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