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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진짜 재미있는 하나로 통신-하나TV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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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라는 회사와 난 올해 이래 저래 악연이 많다.
진짜 이넘들하는 짓을 보면 "하나"로 통합해 난지도에 버리고 싶다.- 아~ 안된다 거기는.. 골프장도 들어서고, 공원도...오히려 환경 버린다.
하나로 택배의 막장하나로 인터넷의 과대광고친절한 해지절차...또 俊의 얍삽한 공통점에서 보여주듯 이넘들의 행태는 정말 한심스럽다.

인터넷 설치하고 그 정보를 이용 당해 많은 스펨성 전화와 메시지에 시달린다는 블러거들의 글을 많이 본다.
나, 역시 하나로 인터넷 설치하고 약 20통 이상 받았다.
내 정보를 팔아먹은(돈 문제가 아니다...애쨌던 내 허락없이 사방에 풀어던진 것은 틀림없다. 물론 돈 받고 팔았을 것이다)처사에 분노하지만, 제발 전화라도 안 오면 좋겠다.
정말 욕하고 싶지만 차마 못하는 전화들이다-무슨 그렇게 혜택도 많고, 서비스도 많이 해주는지...계속 감사해서 뭔가를 해주고.. 주겠다는데 왜 그리 짜증이 나는지....

오늘은 두 달 서비스 해준다는 하나TV가 끝나는 날이라 내가 전화했다.
또 어영부영 지나서 유료 전환이 되니 어쩌니.. 하면 피곤하니 내가 먼저 해버렸다.

우습다.
집에 보내준 하나 TV 세탑박스- 그간 잘 보았으니 - 가져가시라고 했더니...

1. 고객님 특별히 고객님에게만- 다른 분들은 혜택을 못받는 - 혜택(ㅋㅋ)을 드려서 月 4,500원에 해드리겠습니다. 헉~ 그럼 月 10,000원에 보는 사람은 뭐여?

나 : (망설여진다.. 월 4,500원이면 부담도 없고... 또 언제든지 필요한 1~2 프로만 봐도 월 4,500원은 부담이 없겠다...) 잠시 생각하다가, 필요치 않을 것 같아서...아!  그래도 가져가세요.. 정말 2달 동안 3~4프로 봤는데... 아깝네요.. 보지도 않는데.. 좋은 컨텐츠와 좋은 장비가 아까우니 다른 분 쓰게 하시죠....

2. 고객님 그러시다면.. 저희가 무료 기간을 연장 시켜 드리겠습니다. 2달 더 보시고... 그떄 결정하십시요...

푸하하
푸하하

좋은(?) 서비스 (별로 못 써먹지만)무료로 받아 좋겠지만, 나는 솔직히 좋지 않다...
누구는 돈 내고 보고, 누구는 우기면 공짜로 보고, 누구는 약정 하면 현금 돌려받고, 누구는 정상 요금 내고, 약정에 묶여 3~4년씩 질질 끌려다니고...

100개의 상품을 파는데...50개가 정상이던, 단 5개가 정상이던...복궐복-福不福(복불복이라고 친절한 답글을 주셔서-이다(100메가 광랜-50메가,5메가)
100개의 상품을 파는데...3개가 정상이면 정상이다.(최하 3메가 이상이면 정상)
3개가 정상인 상태가 5번 반복되고, 5번 검사해야  비로소 불량품이다(3메가 이하 5회 반복, 5번 검증)
단, 그 검사는 반드시 판매자가 한다...(꼭 하나로통신 자체 싸이트의 스피트 체크만 인정)


이해가 선뜻 어렵지만 이것이 하나로 통신의 무위약금 해지 절차이다

이넘들 하는 꼬라지를 보면....

진짜로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