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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아들과 함께 느끼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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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女조카집에 갔다.

어릴 때(20세~25세)는 사람도 많이 알았다.
잘 찾아보면 한 다리 건너 탤런트도 있을 수 있고, 유명한 인사도, 잘 나가는 깡패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세월이 가면서 없어져 지금은 전형적인 소시민이다
아니,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다.
(솔직히 잘 나가는 사람보다 잘 팔아주는 사람이 좋다.ㅎㅎ)

유명 배우 H양 부부와 친하다는 조카는 그녀와 자주 자리를 하는 모양이다
뭐라 뭐라 하는데---가십이라 Pass

난 솔직히 H양을 잘 모른다
이름을 들으면서도 바로 안 떠올랐고, 어~ 어서 많이 들어봤는데...내가 알고 있는 H양이 설마 그 H양이겠냐 싶어서...

 무심코 던진 한 마디!
누나 매형 조카 아들 가족들 모두 있는곳에서...
(H양은 큰 다이아몬드니 부자 남편이니, 이야기 꺼리도 많은데...)

江... : 아! 그 H가 ......가슴 맞냐? 맞지? 가슴? .....으~ 하필이면..가슴!이 뭐냐고..ㅠ.ㅠ
(여러 단어나 말했으면 쪽팔리지라도 않지...)

난, 그 H 하면 가슴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뭐라 공통 연상 단어를 찾지 못해.. 무심코 나온말에..분위기 쏴~하다

잠시후 아들과 함께 조카와 함께 찍은 문제의 H양 사진들을 보기 시작한다.

난, 가슴만 보인다. 또 가슴만 봤다.
아들도 가슴만 보는것 같다...ㅋㅋㅋ

아!  이제 커버린 아들과 함께 느낀다.
(중학생이면 괜챦아... 나도 그랬는데 뭘...저정도 사진은 뭐 야사도 아니쟎아~)
스스로 위로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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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H양 팬되기로 다짐했다.(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