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속2

번호판을 인식하여 체납 차량을 적발하는 기기 늦은 밤이었다. 주택가의 한적한 골목길이었고. 저기 멀리서 빨간 불빛 두개가 반짝이며 다가오는데 도대체 정체를 모르겠길래 찬찬히 들여다 보니. 자동차 외부에 적외선 카메라 두개를 달고 그냥 무작정 돌아다니기만 하면 저 네모난 두개의 카메라가 어두운 밤중에 주차된 자동차의 번호판을 찍고 차량 내에 장착된 노트북에서 그것을 문자로 인식한 후 세금체납차량을 식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번호판 띄어 가 버리고. ^^ 과거에는 지방세 체납시 해당 지자체에서만 단속을 하더니만, 이제는 서로 공조하고 있나 보다. 그럼...대포차 타기가 어려워지는 것인가? 그나저나 저것 만든 업체 틈새시장 잘 골랐네. 2008. 6. 18.
P2P를 사용하며 궁금한 점 가끔 P2P를 이용한다. 어차피 자료를 구하기 위함이며, 주로 e-donkey와 bittorrent를 이용한다. 저 두가지를 이용하는 이유는 그쪽에서 내게 보여 주고 싶은 자료를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내가 원하는 자료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웹하드, 공유폴더 또는 P2P를 내걸고 서비스하는 몇가지를 사용해 봤는데... 자기네들 홈페이지와 연동하여 보이도록 되어 있고 그 페이지만 봐도 음란물 천국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끔 되어 있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다 보인다. 뻔히 음란물 유포와 저작권이 득실득실한 자료의 유포의 수단인 우리나라의 저런 서비스는 왜 무사한지 모르겠다. 이유는 둘 중의 하나다. 단속의 의지가 없던지 아니면 정보가 나보다 늦은 바보들이던지... 2007.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