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1 영화 여러 곳에서 독립영화 한 두편이 괜찮다는 소릴 들었다. 조금 기대를 하면서 토요일 아침 "워낭소리" 를 보러 갔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많고, 중년의 부부들도 많이 눈에 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잔잔한 감동에, 일반 할머니 할아버지가 주연인 이 영화에 바로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영화 시작 15분 후 한참 몰입 준비하는데,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당연 진동) (경험해봤겠지만) 핸드폰은 보통 바쁠 때 하고, 곤란할 때 많이 온다^^ 딱, 답답해진다 뭐가 얼마나 급한지 약 10통이 쉬지 않고 울린다 -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나와서 정리 15분 자리에 앉아 이제 진짜 제대로 좀 보려는 데 10분도 되기 전에 아주 생지랄을 한다. 또 나와서 정리 15분.... 이번엔 미안해서 들어가지도 못한다 ㅜ.ㅜ 영화 .. 2009.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