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쉼터

25년 전에 꾸었던 악몽이 현실이 되었다.

by zooin 2010. 11. 22.
반응형
당구를 막 배울 때 잠자리에 들면 눈앞에 당구대와 당구공이 어른거리고 꿈 속에서도 당구를 연습하던 그런 때가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에는 당구와 관련된 악몽을 꾸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세모 당구대, 원형 당구대 그리고 파이브앤하프나 플러스투 시스템이 적용 안되는 정상 비율이 아닌 당구대에서 당구를 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끔찍했던 꿈은 다이의 쿠션(테이블의 레일)이 없는 당구대에서 당구를 치는 것이었다. 모양이 다른 것은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겠지만...쿠션이 없는 것은...정말 끔찍한 꿈이었다.

그런데 25년 전 꿈속에서 봤던 당구대가 현실로 나타났다. 다행히도 쿠션이 없는 최악의 경우는 아니고...포켓볼 위주다. ㅎㅎ

더 보고 싶으면 15 Creative Pool T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