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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2008 잡담1 - 뉴스가 즐겁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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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난 대선도 즐겁게 했다.
뉴스를 보고 있는데, 즐겁다

짜증난다는 俊의 푸념이 있었지만, 즐겁게 봤다

인수위의 포스가 막강하다.

한국 오고 첫날 교육부에 보고 받는 인수위의 뉴스 보면서... 아~ 새로운 권력자에 대한 철밥통들의 고난이 잠시 상상이 되었다.(고소하다)
당연히 철밥통들은 졸라 깨졌을 것이다.. 새로운 권력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했을 것은 뻔하다... 아니, 권력이 안바뀌었어도 저 넘들은 깨질것은 당연했을 것이고...

연일 이어지는 인수위의 작살은 각 부처 공무원들의 등판을 찍었을 것이고, 또 졸라 피흘리면서 대장에게 일렀나 보다...

드뎌 오늘 노 아저씨의 반격이 시작됬다.ㅎㅎ
특유의 거침없는 화법으로 할 말을 했다... 반성문과 소금 뿌리기...ㅎㅎ 웬만한 연속극 이상 재미있다.
그들만의 리그에 그들만의 인간들이 모여서 대장의 반격에 또 후련해 하는 듯하다...에이그~ 인간들아...

양쪽 다 이해가 되고 양쪽 다 자기 할 말들을 자기 일들을 열~씸히 하고 있는 듯 하니, 보고 즐겁다.

조금 깊게 들여다 보면 민주주의는 저런 것들을 바탕으로 발전하려니.. 싶다.
그래도 정권이 바뀌니, 안 찍어 줬지만 또 희망을 가지게 된다

MB아저씨의 행보는 거칠것이 없고, 권사님은 기독苦的으로 살짝 위로해 주려 한다. - 권사님도 알기는 아신갑다 .. 인수위가 싸가지 없이 하고 댕긴지는...

고교생의 땅파기에 대한 작살 (지랄옆차기)글을 봤다...
나 저만할 때는 화장실에서 담배 피면서 당구수 한 단계 올리려고, 보충수업 빼먹고 댕겼는데...
이쁜 것이 귀여운 짓을 한다.
어른스럽게 댓글 한번 달아 줬다..ㅎㅎ
(방금 링크 시킬라고 봤더니 1일 트래픽초과란다...ㅎㅎ 꼬마가 대박쳤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