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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여행이라 posting 할까 말까 하다가 계속하면 약간의 재미도 정보도 될 듯 하여서...
용경협-龙庆峡 longqingxia 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长城 갔다가 힘들어서, 오후에 갈까 말까 하다가, 기왕 차를 팅(停)한 김에 갔더니 멀지는 않더군요. 장청(팔달령)에서 좀더 북쪽으로 약 40분 정도
입구에 10여군데 과일가게들 노상판매 하는데...역시 눈탱이 심합니다.
저희는 안 당하고-42원어치(6000원정도) 샀는데, 과일 5종에 한 광주리-열라 많습니다-맛있고, 두고 두고 먹고 남겼습니다. -그중 복숭아와 배는 맛이 압권입니다.
중국말 유창하면 깍아주고/씻어주고/차에 들어다주고 --역시 우겨야 합니다.
매표소에서 입장료 40원 받는 무식함에 열 받고, 보지도 듣지도 못한 보험료 2원씩 강제 징수에 진짜~ 어휴.. 그래도 우린 애들 두명 할인 받아 입장합니다. 아! 이넘들 학생 할인해주는데,(이화원,자금성..웬만한 곳 다 해줌)
중국말 잘하는 아이는 학생증 없어도 할인해주고,
청년도, 우리 운전 면허증 같은거 (못 알아보므로) 사진만 있으면, 할인 받더군요.
나이 젊은분, 30대 미만은 반드시 사진나온 신분증 같은 것-위조 통함-가져 가십시요
하지만 제 얼굴은.. 아무리 우겨도 .. 안될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입구 안쪽에 한국의 무슨 섬(겨울연가도 찍은 강원도 있는데..아 놔~ 기억안나네..엄청 유명한데.. 참~ 머리 하고는..)하고 자매결연 비슷한거 맺었는지 거기 사진 많더군요. 그래선지 한국인 관광객들 매우 많고, 안내문에 한국 글자들 많고 한국 노래 자주 나옵니다.
용모양 에스켈레이터 타고 중간쯤 가니,또 60원을 내고 배 타야 합니다
아니, 탈 수 밖에 없는 구조더군요.. 올라오는 에스켈레이터 반대로 타고 내려가는 우스꽝스러운 짓하면 되지만, 40원에 우리 지하철에서 타는 에스켈레이터 한번 타기엔 너무 아까워 한번 더 투자 합니다.
즉 1인당 100원인데, - 볼거 없으면 진짜 짜증나죠..
아 그런데, 배타고 나서 진짜 100원 너무 안 아까웠습니다.
40분 유람선 타고, 산중턱에서 협곡으로 이루어진 풍경과 바람을 맞는데...
산중턱에 계곡 상상되나요? 아마 어느쪽에 댐으로 막은 듯 합니다.
정말 절경입니다
중국 달력에서 볼 수 있는 뾰족한 협곡에 깍아 내린 절벽(?)하며 그 협곡 사이를 유람하는 관경은 몇 년 전 杭州의 西湖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서호의 풍경은 넓고,웅장하지만 주변 경관이 약한데 비해,
용경협의 풍경은 정말 멋지고, 그 바람과 맑은 물과, 장대함에 感动死了할 수 밖에 없더군요
중간에 하늘을 보면 번지 점프대 하고, 외줄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넘 하늘에 매달려 있는데, 손 흔들어 줄 때까지 외줄타고 중간에서 안 가고 기다립니다. 웃기는 씨츄입니다.ㅋㅋ
개인차가 있겠지만, 정말 시원하고 상쾌한 유람이였습니다.
내려오면서 타는 카트라이더(아이들 표현)도 20원으로 좀 비싸지만, 500m 정도의 레일을 브레이크 하나 달린 썰매주는데..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어 합니다. (물론 약간 카트 좀 해본 아이가 타야 합니다.ㅋㅋ)
아 이넘들 이거 타는데도 또 보험료 받습니다. 2원- 진짜 이해 안될정도로 짜증납니다.
입장료에 보험료, 뭐 탈때마다 보험료 강제 징수입니다..ㅎㅎ
내려오니 기사가 말타기 예약 해놯더군요
20원인데, 30분 타고, 진짜 달립니다.
혼자서도 타게 해주는데... 말이 낭떠러지로 풀 먹으로 가는 바람에 저 죽을뻔 했습니다.ㅎㅎ
제 말 가이드해주는 넘(말주인인듯) 또 짜증나게 합니다.
좀 빨리 달려보자고 했더니, 돈 50원 달랍니다-난 모른척하며 "팅부동(听不懂)" 해떠니,
이넘 눈치 졸라 빠릅니다-" 아 팅부동 ..그럼 계속 느리게 간답니다" ..ㅋㅋ 진짜 콱~ 패주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권합니다-진짜 달린다니까요.. 여자분은 좀 무섭습니다.
정말 돈 아끼고, 잘 나녀왔습니다.
칭다오 기차 출발했지만, 4인4일 + 동생1인 2일 합류 해서 전체 6,500원 정도로 베이징 빡시게 돌았으니.. 식사는 좋은 음식으로 하구요...
상하이 많이 가봤지만, 관광은 베이징만 못합니다.
제가 모르는곳 있겠지만, 상당히 많이 가봤으니, 쪼꼼 안다고 봐야죠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용경협-龙庆峡 longqingxia 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长城 갔다가 힘들어서, 오후에 갈까 말까 하다가, 기왕 차를 팅(停)한 김에 갔더니 멀지는 않더군요. 장청(팔달령)에서 좀더 북쪽으로 약 40분 정도
입구에 10여군데 과일가게들 노상판매 하는데...역시 눈탱이 심합니다.
저희는 안 당하고-42원어치(6000원정도) 샀는데, 과일 5종에 한 광주리-열라 많습니다-맛있고, 두고 두고 먹고 남겼습니다. -그중 복숭아와 배는 맛이 압권입니다.
중국말 유창하면 깍아주고/씻어주고/차에 들어다주고 --역시 우겨야 합니다.
<산중턱에 뭘로 쓴지 모르는 무지 큰 글씨-빨간 보자기인듯도 하고요...>
매표소에서 입장료 40원 받는 무식함에 열 받고, 보지도 듣지도 못한 보험료 2원씩 강제 징수에 진짜~ 어휴.. 그래도 우린 애들 두명 할인 받아 입장합니다.
중국말 잘하는 아이는 학생증 없어도 할인해주고,
청년도, 우리 운전 면허증 같은거 (못 알아보므로) 사진만 있으면, 할인 받더군요.
나이 젊은분, 30대 미만은 반드시 사진나온 신분증 같은 것-위조 통함-가져 가십시요
하지만 제 얼굴은.. 아무리 우겨도 .. 안될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입구 안쪽에 한국의 무슨 섬(겨울연가도 찍은 강원도 있는데..아 놔~ 기억안나네..엄청 유명한데.. 참~ 머리 하고는..)하고 자매결연 비슷한거 맺었는지 거기 사진 많더군요. 그래선지 한국인 관광객들 매우 많고, 안내문에 한국 글자들 많고 한국 노래 자주 나옵니다.
용모양 에스켈레이터 타고 중간쯤 가니,또 60원을 내고 배 타야 합니다
아니, 탈 수 밖에 없는 구조더군요.. 올라오는 에스켈레이터 반대로 타고 내려가는 우스꽝스러운 짓하면 되지만, 40원에 우리 지하철에서 타는 에스켈레이터 한번 타기엔 너무 아까워 한번 더 투자 합니다.
<용은 그림은 좋은데 속은 허당입니다. 계곡은 좋습니다>
즉 1인당 100원인데, - 볼거 없으면 진짜 짜증나죠..
아 그런데, 배타고 나서 진짜 100원 너무 안 아까웠습니다.
40분 유람선 타고, 산중턱에서 협곡으로 이루어진 풍경과 바람을 맞는데...
산중턱에 계곡 상상되나요? 아마 어느쪽에 댐으로 막은 듯 합니다.
정말 절경입니다
중국 달력에서 볼 수 있는 뾰족한 협곡에 깍아 내린 절벽(?)하며 그 협곡 사이를 유람하는 관경은 몇 년 전 杭州의 西湖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서호의 풍경은 넓고,웅장하지만 주변 경관이 약한데 비해,
용경협의 풍경은 정말 멋지고, 그 바람과 맑은 물과, 장대함에 感动死了할 수 밖에 없더군요
중간에 하늘을 보면 번지 점프대 하고, 외줄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넘 하늘에 매달려 있는데, 손 흔들어 줄 때까지 외줄타고 중간에서 안 가고 기다립니다. 웃기는 씨츄입니다.ㅋㅋ
<산, 벽,바위 할꺼없이 무조건 글자 씁니다. 꼭 빨간색으로요,야광도 있음ㅎㅎ>
개인차가 있겠지만, 정말 시원하고 상쾌한 유람이였습니다.
내려오면서 타는 카트라이더(아이들 표현)도 20원으로 좀 비싸지만, 500m 정도의 레일을 브레이크 하나 달린 썰매주는데..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어 합니다. (물론 약간 카트 좀 해본 아이가 타야 합니다.ㅋㅋ)
아 이넘들 이거 타는데도 또 보험료 받습니다. 2원- 진짜 이해 안될정도로 짜증납니다.
입장료에 보험료, 뭐 탈때마다 보험료 강제 징수입니다..ㅎㅎ
내려오니 기사가 말타기 예약 해놯더군요
20원인데, 30분 타고, 진짜 달립니다.
혼자서도 타게 해주는데... 말이 낭떠러지로 풀 먹으로 가는 바람에 저 죽을뻔 했습니다.ㅎㅎ
제 말 가이드해주는 넘(말주인인듯) 또 짜증나게 합니다.
좀 빨리 달려보자고 했더니, 돈 50원 달랍니다-난 모른척하며 "팅부동(听不懂)" 해떠니,
이넘 눈치 졸라 빠릅니다-" 아 팅부동 ..그럼 계속 느리게 간답니다" ..ㅋㅋ 진짜 콱~ 패주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권합니다-진짜 달린다니까요.. 여자분은 좀 무섭습니다.
정말 돈 아끼고, 잘 나녀왔습니다.
칭다오 기차 출발했지만, 4인4일 + 동생1인 2일 합류 해서 전체 6,500원 정도로 베이징 빡시게 돌았으니.. 식사는 좋은 음식으로 하구요...
상하이 많이 가봤지만, 관광은 베이징만 못합니다.
제가 모르는곳 있겠지만, 상당히 많이 가봤으니, 쪼꼼 안다고 봐야죠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