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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홍어 정식을 먹었다.

by zooin 201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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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많이 오는 날 나주 홍어의 거리에 가서 홍어 정식 먹고 왔다. 많은 식당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1박2일에 나왔던 홍어일번지라는 식당을 찾아서 들어갔었다.^^

홍어애, 홍어 무침, 홍어 튀김, 홍어전, 삼합, 홍어찜 그리고 마지막으로 홍어애탕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홍어애탕 말고는 전부 먹어 봤던 것들이라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2인분에 60,000원(국내산)이라는 가격이 부담되었지만...맛과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었다. 게다가 처음에는 그저그런 맛이었던 홍어애탕이 먹을수록 내 입맛을 자극하더라.

아래 사진은 먹다가 찍다가 남들 것 찍기도 하고...해서 겨우 인증샷을 남긴다.

1. 홍어애: 사 먹으면 이렇게 크게 썰어 먹지 않았는데...듬뿍 썰어주니 기분이 확~ 좋아지더라는...

2. 홍어 튀김, 홍어 무침 : 튀김이나 무침은 본연의 맛보다는 양념 맛이라...;;;

3. 홍어전 : 전도 따뜻할 때 먹으면 다 맛있는 법이고...

4. 홍어 삼합은 생김에 싸먹는 것이 약간 특이했고 꽤 맛있었다. (왼쪽 위에 있는 것이 홍어좆, 아래에 있는 것이 홍어코이다...)

5. 홍어찜은 콩나물과 같이 먹게 나오는데...그 이유는 모르겠다.

6. 그리고 마지막으로 홍어애탕...먹을수록 점점 더 자극적인 맛이 일품이더라.

아래는 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