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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패턴을 보면...아마 대부분이 인터넷 관련 서비스(메일 등) 이용이고 잠깐씩 음악과 동영상을 보는 것일 것이다.
좀 심하게 말하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같은 기기에 큰 모니터만 붙이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작업을 위해 부팅되는 시간을 30초~60초씩 기다리는 것이 짜증나고...자주 사용하는 단순한 작업이라면 더 쉽게 작동시킬 수 있을텐데...라는 고민도 좀 했었다.
그래서 언젠가 엘지에서 출시한 넷북인 LG전자 엑스노트 X120의 스마트온 기능이 부러웠던 것이다. 넷북은 별로지만...
아마 ASUS Express Gate라는 것도 스마트온과 같은 기능인가 보다. 솔직히 나는 이 정도 기능이면 만족한다.
아마 요즘 이슈가 되는 아이패드도 아마 그 기기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사용하는데 접근이 쉽도록 최적화시켰겠지. 아니라면 일반적인 넷북이나 타블렛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거덩.
애플의 철학이니 컨텐츠 이야기가 아닌 일반적인 사용자의 편의성 이야기니깐...딴죽걸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