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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온통 난리이다.. 삼성! 삼성!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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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께서 한방 터트리더니,온 나라가 난리이다.
핵심부서의 이탈자 한명이 조직을 얼마나 위태롭게 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것이다.
우리 회사도 조심해야 겠다.ㅎㅎ
사실 난 저런 대형 이슈에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 편이다.-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는다
아마 대부분의 서민들이 메스컴에서 발표되는 사안에다가, 약간의 본인의 상상과 경험에 의해 사태를 판단되리라 싶다.

난 이 글에서 좀 다른 시각을 말하고 싶다.
먼저 배경을 깔자면,
난 상당히 서민이고
삼성이라면 - 삼성전자 외판원한 경험이 있고, 집에쓰는 가전 제품 몇 개가 삼성이기에 - 삼성이라면 딱히 우호적이지도, 비우호적이지도 않다(우호적이라는 편이 맞겠다)
물론 있는者 들의 비도덕적인 작태에 똑같이 분노를 하는 편이다.

또한 정의(?)로운 의인 한명이 거대한  세력을 향해 싸우는 용기와 의협에  잘못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사안을 보면 일부에서는 삼성을 못 잡아먹어서 환장을 한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분명히 삼성내에는 비도덕적인 사안이 숨어있으리라..
본인의 허영이던, 예술에 대한 갈구이던 간에 여사(?)가 회사 비자금으로 분명 어떤 적절치 못하는 구매행태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 작태와 잘못을 지금까지의 공으로 어떻게 무마무마하자는 의견은 아니나,
삼성에 대한 마녀사냥식 여론이니, 특검이니, 惡으로 몰아부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공감이 안된다.
(아마 삼성이나 되니 이 정도로 방어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딱히 삼성을 옹호하는 실례(예?)를 많이 들지 못하겠지만,
중국 상해에서, 또 미국의 대도시에서, (세계 여러 도시에서) 삼성의 간판을 보고 자랑스러웠던 적은 없었나? - (짜장면 녀석들과 IT 이야기할때 삼성은 나에게는 웬지 뒤에 삼촌이 있는 느낌이였다)
삼성 메모리와 IT제품의 위상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경험이 없었나?

지금의 각종 메스컴과 筆力있는 블로거들의 죽기살기식의 삼성 물어뜯기는 ... 웬지  마땅치 않다.

흠도 있고 공도 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성장과 자긍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이 지속적으로 물려뜯기는 것 같다.
 
좀 지켜보면 좋겠다...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