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쉼터/보고 느끼고

오랜만에 한마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 30.
반응형
영어 교육 때문에 난리다.

"뭔가를 바꿔보려는 측"과 "바꾸되 다른 방향으로 바꾸자는 측"과 "무조건 바꾸지 말자"는 측... 대충 이런 분류가 가능하겠다.

내가 외국에서 외국인(James)에게 들은 말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영어를 안가르치나요?"

바꿔 말하면

" 너 학교 다닐때 뭐했냐? 너 영어 졸라 못한다" 이다.... ㅠ.ㅠ  신발넘...(물론 나도 당당하게 말했다..너도 한국어를 배우라고...) 하지만 말 안 된다... 아무리 내가 甲이고 그 넘이 乙이지만, 그래도 영어를 해야한다

영어 교육이 바뀌여야 하는것은 절대적 요건이다

몇 천만원씩주고 다닌 (요즘은 억이 넘겠지요) 대학까지의 영어교육이 - 내가 저따구 말을 듣는 현실이다.

대학까지 나왔으니 "나는 외국인과의 대화도 자신있다" 말 할 수 있는 사람 얼마나 있겠는가? - 대충봐도 내 주변에 대학 거의 나왔다...하지만....거의 없다

토익 점수 높으니 자신있다? 좋은 대학 나왔으니 자신있다? - 아닌줄 아시져?

난 MB를 지지하지 않았고, 그의 정책에 못 마땅하지만, 최근의 여러 변화를 지지한다.

너무 반대만을 위한 반대(너무 상투적인가?)가 짜증난다.

영어수업을 영어로 하는것이 뭐가 나쁜가?

인프라구축? 사교육비증가? 한글정체성혼란?

그래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자는 것으로 들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