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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영화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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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쭘함>

지난 몇달 전 明이 준 영화 티켓으로 영화를 본일이 있다.

혼자가서 본 뻘쭘함(?)에 좀 그랬지만, 오랜만에 가지는 문화적 체험이였다.


<피박>

1개월전 明 흉내내기- 얍삽한 휴대폰 가입-했다가 피박쓰고 있다

일단은 중국 가져가는 것은 실패했다

3~6개월간 꼼짝없이 돈만 내고 있어야 한다 - 조뙤따...

明이 팔아준다니 기다리고 있어야한다 - 하지만, phone도 여기 없다 ㅠ.ㅠ

어머니 효도 선물을 (좀 과하게)휴대폰 3개 했다고 생각하련다


<영화표>

그런데, 이 휴대폰 요금이 show라서 영화를 매달 한편씩 보여준다.

계산상으로 3장씩 3개월이면 총 9장 이상 나온다.

혼자 보던지 필요한 사람에게 선물할 생각인데...


<受不了: shou bu liao>

지난 토요일 또 그 뻘쭘함을 실행했다.

이번엔 영화관 맨끝에 맨옆자리에 앉아서 본다.(이상하게 혼자 사는 남자는 좁고 구석진곳을 향한다...ㅎㅎ)

협소한 공간(우리 어릴때는 영화관이 지금보다 훨씬 컸다)에 팝콘기름 냄새, 좁은좌석, 한번 들어가면 5명이 일어서야 빠져나오는 자리에...

영화가 막시작하려는데 숨이 콱~ 막힌다.

왜? 광장공포증의 반대적인 밀실공포증(?)이런것이 밀려온다

啊~受不了!(못 참겠다. 견디기 힘들다)

옆좌석 다섯 여자들때문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적자>

영화가 시작됬다

어라~ 재미있다

오호~ 좀 만들었는데...


뻘쭘함도... 受不了도... 잊게 해준 영화....





한번들 보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