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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3 - 전자칠판? 컴퓨터 칠판의 종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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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의 종류는?

바로 생각나는 표현은    ****  여러가지입니다.

여기서 끝나면...ㅎㅎ


그런데 진짜 여러가지란 표현이 딱 생각나는 이유는

분류방식이 좀 복잡합니다.

우리 학교다닐때 어떤 제품에 대한 종류를 나눌때,

성질에 대한 종류, 방식에 대한 종류, 형태에 대한 종류.. 등등 여러 분류법이 있기에..

여러 종류란 말이 딱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딱 두가지로만 나누려고 합니다.

Ⅰ. 투사방식에 따른 종류

Ⅱ. 입력(터치)방식에 따른 종류 입니다


Ⅰ. 투사방식에 따른 분류

1. 전면투사방식 - 전자칠판(컴퓨터칠판)에 화면을 투사하는 화상을 전면에서 프로젝터를 통해 투사하는 방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면투사스크린/전면투사 컴퓨터칠판 이미지>

보통 스크린이나, 영화관 등은 모두 전면투사방식을 사용하죠?

다른 방식에 비해 스크린 + 프로젝터 .. 이 두가지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성능도 매우 좋습니다만,

앞쪽에서 화상을 비추어지므로 자칫하면 그 화상(빛)에 강의자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스크린은 화면과 좀 떨어져서 무선마우스, 레이저포인트 등으로 강의를 가능하지만,
 
특히 전자칠판은 터치 스크린이므로 스크린과 강의자가 멀어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터를 천정 부착하고 빛을 일부러 의식하지 않는다면 그 불편함은 많이 없어집니다.

사실 이 정도의 성능과 편리함이 불편하다고 한다면,

우린 참 너~무 좋은 시대에 사는거죠.... 이정도 만이라도 참 좋습니다


2. 후면 투사방식 - 집에서 많이 쓰는 프로젝션 TV 개념 생각하면 쉽습니다.

투사 프로젝터를 후면으로 위치하여 영상을 스크린에 투과시켜 (보통 " 리어 스크린"이라고 표현함) 디스플레이하는 방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서 잠깐 생각해보면 투사거리는 물리적으로 일정 거리가 반드시 필요하겠죠?

만일 그 일정거리가 전면투사처럼 평균 100인치 화면에 4m 정도가 필요하다면,

아무리 후면 투사하여 (강의자에게)빛이 안비춘다고 해도 공간적인 문제가 심각합니다.

효과보다 문제가 더 많아지겠죠. 하지만 현재 시공방식은

특수 밀러나, 반사경을 이용하여 후면 투사 필요 거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면투사방식에 비해 진보되고, 좋은 시스템입니다만, 가격이 비싸고, 후면에 일정 공간(보통 1M)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저하되며, 화질또는 시야각이 좀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 LG의 프로젝션 TV 기술은 정말 대단하고, 감탄할만 합니다. 약 75cm 로 71인치를 구현합니다. 휴~ 정말 대단합니다

3. PDP 또는 LCD + 터치 스크린 을 이용한 방식

전면투사와 후면투사의 장점만을 이용한 방식으로 매우 훌륭한 방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DP나 LCD는 얇고, 매우 밝고, 화면이 화려합니다-ㅎㅎ

몇 년 전 까지는 정말 비쌌습니다.

하지만 최근 진짜 많이 내렸습니다.

아직 후면 투사나 전면투사에 비해 크기가 작지만- 보통 40~60인치 (16 :9) , 최근엔 71인치 PDP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 스크린에 비해 강의를 하거나, 청중을 향한 프리젠테이션에는 좀 작은 듯하죠

하지만 계속 큰 PDP가 계속 나오고 있으며, 가격이 점점 싸지니...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교육 및 회의 이외에도 키오스크(무인안내 시스템), 방송, 광고.. 등등에 많이 쓰입니다.



헉.. 너무 길어지니,

입력도구(터치방식)에 따른 분류는 다음에 해야 겠습니다.

수정은 하겠지만, 제대로 표현이 되고 있는지...ㅋㅋㅋ

추가

4. 타블렛 -터치 모니터

매우 간단하고 책상이나, 교탁등에 바로 올려놓고, 모니터 기능과와 판서 스크린 기능을 동시에 해결하는 제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즉, 우리가 흔히 쓰는 모니터에 터치가 가능한 몇가지(?) 기술들을 적용해, 주로 완제품화 시킨 후  터치 모니터라는 형식으로 출시됩니다. (이것도 손으로 쓰는 방식과 전자펜을 쓰는 방식으로 또 나누어집니다 - 다음에 설명)

매우 작은 네비게이션이나 핸드폰용 부터 15,17,19,최근엔 21인치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혼자서 보는 싸이즈 이므로, 다수의 청중들과 함께 하는 강의나 회의로써 사용하려면,

프로젝터 + 스크린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강의나 회의용이 아닌 혼자만 쓰는 사용자, 디자이너.. 등등은 필요 없겠죠

이상... 도움이 되셨는지요?


다음에는 입력방식에 따른 전자칠판의 종류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