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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키넥트라는 게임 장비이다.
"어? 어디선가 많이 본 익숙한 것인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용을 좀 더 살펴 보았더니...모션 트래킹 센서 장비인 것 같은데...센서, 카메라, 마이크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완전 통밥이다. 하지만 뻔~하지 않나? ^^)
물론 모든 센서가 그러하듯이 혼자서는 아무 소용이 없고, 데이터를 입력 받아서 가공(또는 사용)할 콘트롤러가 필요한데, 그 역할을 X-Box가 하고 있는 것 같다. 좀 더 쉽게 말하면 wii의 지센서 역할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즉, X-Box용 옵션장비쯤?)
아래 동영상들을 보면 거의 실시간으로 보이는 것을 보니 콘트롤러 스펙도 꽤~나 좋아 보인다. (하긴 요즘 하드웨어 때문에 컨텐츠가 작동안된다는 말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내가 이런 장비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그동안 소위 업자라는 놈들이 저런류의 센서와 콘트롤러를 얼마나 비싸게 팔았는지를 생각하니 새삼 억울하다는 것이다. 37만원이면 살 수 있는 것을 1억대에 팔고 있었다니....
물론 놈들은 대량 생산이니...정밀도와 해상도를 따지면서 적용례가 다르니 뭐니 지랄들 하겠지. 그래도 200배~1,000배 비싼 것은 좀 심하지 않았나?
게다가 키넥트는 활용할 컨텐츠도 많구만.
한가지 덧붙이자면...키넥트와 아이폰의 자이로를 더한다면...웬만한 것은 다 될 것 같은데...
그리고 키넥트에 관한 몇 가지 영상들을 보기로 하자.
아래 영상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헬리콥터에 응용한 영상이다.
그리고 아래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작동하는 것을 보여주고...
Kinect로 3D 비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