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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리플들을 보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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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심각한 이슈에는 당연히 리플(댓글)이 많이 달린다.

정말 작성자보다 기발한 문구가 달리기도 하고, 유쾌하기도 하며, 촌철살인같은.. 다양하다

너무 험악해서 심각한 생각(?)까지 하게 한다.

어제 달린 아프카니스탄 한국인 납치 문제에 대한 댓글 중

블러그 사상 최초로 전투적인 단어들이 달렸다. ㅎㅎ http://iblution.tistory.com/64#comment1917731

솔직히 자기의 생각이

이슈에 대한 욕이던, 칭찬이던, 저주이던, 독려이던... 관계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한계와 정도, 토론 자세 라는 아주 최소한의 limit 가 필요하겠지만,

즐거운 일이라 환영된다.

포스팅을 하는 주인장과 기타 편집자들도 모두 사상이나 이념이 갖지는 않아 보인다.

아니 같을수도 없고, 같아서도 곤란하다.

무관하다.

점점 열정이 사라지는 나이에, 열정섞인 댓글(좀 심함..ㅋㅋ)은 어떤 에너지를 주기도 한다.

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