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깅을 한지 만 6~7개월이 되어간다.
약간 낮설었지만, 새로운 분야에 흥미도있었고, 筆力은 없지만 진솔한 나의생각을 주절거리는 공간으로써 마음에 든다
前에도 네이버에 블러그를 일기형식으로 만들어 썼었다
방학숙제가 아니니 (그림일기도 아니고..ㅎㅎ)거의 휴면상태이기도 했고, 외부와 모든 내용과 공개를 일체 단절한 오직 나만의 공간이라 좀 심심하기도 했다.
또, 네이버는 메일보낼때 블러그주소가 아이콘형식으로 따라다니는것도 매우 부담스러웠었다.(설정하기 나름이겠지만..그것도 귀챦으니 왜 사나 싶다...)
지금 잘 쓰진 못하지만 티스토리 블러그가 나에게 좋은 취미인것도 맞다.
아이들과도 공유하는 블러그도 사람은 많이 안오지만 그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하고 있다.
또한 俊의 충고대로 정보모음노트형식의 블러그도 좀 더 (부담없이) 노력하면 후일 좋은 정보집약체가 될것도 같다 - 사실 이것은 습관이 좀 더 들어야한다.
내 블러그는
- 거의 斷想이다 - 원인분석부터 기승전결이 뛰어난 블러그포스팅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부럽지는 않다
- 붓(자판)가는대로 생각가는대로 주절거림이 좋다 - 어떤 이슈에는 매우 민감한것도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사회상식과 흐름에 대한 짧은 의견뿐이다.
-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거의 모두 인정하지만 찌질이들은 정말 싫다. - 이건 부연설명이 필요없다. 내가 찌질이들까지도 좋아하는 인격 완성의 시기가 와야 할텐데..힘들것 같다
그런데 또 내 블러그는
- 며칠에 한번은 써가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인지 졸필인 경우가 많다 -다시 읽어보면 우습다..ㅎㅎ
- 좋은 단어와 표현으로 글을 매끄럽게 이어가는 俊을 보면, 이녀석은 아직도 나보다는 낮다...는 생각이 든다(원래 나았나?)
- 좋은 짤방과 므흣한 상상초이스를 하게 해주는 俊을 보면 진짜 이녀석은 나보다 낮다는 생각이 점점 든다.(나에게 말하는... 力이 없다... 안된다... 다 구라지?)
마지막으로 사람도 적당히 안 오니 그것도 좋다.
공개도 원치 않는 글이 많으니 그 또한 좋다. - 공개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니 열~라 편하다
짧게 쓰다가 생각 안나면 이처럼 대충 마무리지어도 되니 그것도 좋네...
명절 인사를 안 해서 미안했는데...
우리 구성원들과 단상 블러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저는 잘 다녀오고, 잘 쉬고, 재미있는 이야기거리도 가져왔습니다.
만나서 즐겁게 함께 하도록 합시다
PS. 영하 27도의 哈尔滨에서 헤메고 있는 欧米加는 지금 어떤 상태인지?ㅋㅋㅋ(좀 신선해져서 오긴 하겠다..ㅎㅎ)...
좀 좋은 상태로 와야 할텐데...
퐌타스틱 현지 책임자가 상태가 안좋으면 안되는데...(그렇다고 상태로만 보고 장지에를 보낼수는 없자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