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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난 별로 큰 관심은 없었지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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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같은 생각이다.

하지만 어제 오늘 쭈~욱 읽어봤다.
아마추어리즘으로 -곤욕을 치룬다는 (마지막 글)표현으로 짧게 정리되었는데...ㅎㅎ

각설하고

江...의 생각은(과정은 생략)

1. 양 당사자 모두 (어느정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더 이상 사건이 확산되기를 바라지 않는데, 주변관객들은 사회정의적 개념관객으로써의 짜릿함으로 놔두질 않는다.

2. 「하늘」의 포스팅을 보면서 만약 나라면... 어떻게? 더 사과해야 하는지 무서웠다. - 전에도 말했지만 일단 진정성이 의심되버리면, 뭔 말을 해도 안 통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2-1 더구나 많은 사람들이 (일단)꼬아봐고 있는 상태에서 단지 TEXT만으로 표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 필자의 진정성 보다는 문자의 나열에 대한 관람자 스스로의 요건(?)에 미달을 탓하는 글들이 많았다 )

3. 당연히 블칵이 잘못했다. 「헤커」 역시 조금 성급했다. - 하지만 반대로 당해본 경험이 몇 번 있어서..(지난 겨울에는 심지어 프로젝트 진행 중 2개월 뒤에 캔슬도 당해봐서...사과 받고 나서 어찌 할 수가 없었다)

4. 3번이 물타기라면 어쩔수 없다(돌이켜보고, 나라면..하고 감정을 이입해보니...)

5. 사회 정의상으로는 소송과 강력한 후속조치가 타당하다고 보이지만, 모두 당사자는 아니지 않는가? - 당사자들의 선택에 맞겨야한다.(해봐야 어려움도 알고, 해봐야 만족도를 절절하게 느끼테니...)

역시 댓글로 남기기에는 길었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