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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나이가 더 먹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이라는 俊의 글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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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했다.
나만 그런지 알았었는데....(아니 俊은 그런거 싫어하는 줄 알았었는데...) 반가웠다.^^

인생을 정리하는 시기에 보통 저런 생각이 떠오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땐 늦다.

Wish List를 만들어놓고 해야한다.
江...은 생각나는 대로 하나씩 추가해볼 생각이다.

이번 여름 가을에는 패러 글라이딩을 해 볼 생각이다.
근처 훈련장가서 연습하고 하루 이틀만 일단 해볼 생각이다.
하늘을 나는 상상만 해도 즐겁지만, 막상 해보면 상상같지 않다는것을 이번에 깨달았다.

이번에 큰일(?)을 치루었지만 솔직히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영이 안느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알았다.
江...은 닉네임과는 전혀 다르게 물(水)을 무서워한다.
절대 빠져 죽을 일이 없는 수영장에서도 물 속에 들어가면 솔직히 겁이난다.
겁이 나니, 두려움이 생기고, 두려움이 생기니 배운대로 안된다(경직되니 허부적거린다^^)
이것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겠거니와, 딱 안빠져 죽을 정도로만 하고 수영은 고만하려 한다.
10월까지만 하면 딱 그 정도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