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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왜 온 것일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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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갑자기 아래층 센터에서 우루루 몰려왔다.
담당, 부장, 센터장이 한꺼번에 우리 사무실을 방문하기는 첨인것 같다.

오후에 중기청장(님)이 센터에 오는데, 우리 사무실을 들르겠단다...
애로사항을 말하라나?

헉!

순간, 중기청장(님)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는데, 내가 뭔 에로사항이 있는지를 모르겠다.

또 사는것 자체가 애로인데...ㅎㅎ(에로 아니고, 隘路임) 뭔~말을 하고, 또 말을 한들 뭘 들어줄라나?
* 隘路  - "애" 자가 상당히 어려운 글자이구만..

암튼 뭔가 높은 사람이 온다니 약간 긴장되기도 하고...긴장을 풀기위해 한게임 당구를 쳤다...(사이버 머니도 계속 푸면 졸라 열받는다^^)

와서 5분 보더니 "사업 잘 하십시요" 하고 획~ 간다.

일단 영광이긴 한데, 왜 왔는지, 와서 뭐라고 했는지, 통~ 모르겠다.ㅎㅎㅎ

(진짜 感 많이 떨어졌구만... 똥 된장이 구별이 안된다...)

애구구~

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