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키아가 press conference를 했습니다. 내용인 즉!! 모든 노키아 폰에서 Navigation 기능을 공짜로 쓸 수 있게 한다는 내용입니다. Map 자체는 공짜였으나 Navigation 기능은 공짜가 아니었거든요. 대상은 74개국이며 기능은 훌륭합니다. 보행자, 자동차 turn-by-turn 음성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특정 10개국에서는 보안카메라 속도제한 등도 알려준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Google map과는 다르게 offline으로 동작한다는 것입니다. 즉, map을 다운받기 위해 data 통신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아주 훌륭한~~~ 네비~~
물론 한국이 이 대상에 들어가는 지는 확인해 봐야 할 듯 합니다. Google이 미국에서 Navi를 공짜로 풀었기 때문에 돈 받으면 욕을 먹을꺼라 생각했나 봅니다.
문제는 Garmin, TomTom 같은 Global Navigation 회사가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ㅋㅋ
해외 여행시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네이버 카페 댓글 중에서...
다시 말하지만...한국은 안 된다. 그리고 1년 전인 2009년 1월 노키아 국내복귀 `호된 신고식`이라는 기사를 보니...
지도 데이터관련 정부 규제로 네비게이션 기능을 당분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노키아는 지난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세계 원도(原圖)시장의 70%를 장악한 나브텍을 인수한 바 있다. 문제는 이 회사의 지도서비스가 워낙 강력해 해당지역의 좌표까지도 세밀하게 표시할 수 있어, 최근 국정원이 안보상 우려로 서비스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 네비게이션은 단말 소유자가 현재 좌표와 도로사진을 상대방에 전송하면 현위치까지 경로를 알려준다. via 노키아 국내복귀 `호된 신고식`
라는 내용이 있다.
점점 맘에 안든다. 노키아 말고...당신...
Posted from poster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