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쾌속 조형기(RP)에 계속해서...
우선 요즈음의 RP가 여러 곳에서 생산되고 있고, 가격도 많이 내려 갔다고 하지만 아직 RP는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게다가 RP가 기계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3D 데이터를 운용할 S/W 정도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부가적인 금액도 만만치 않겠다. ㅠㅠ;
.............에이~~~ 점점 복잡해지니 하고 싶은 말이나 하자.
일단 RP를 검토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할 것은...
첫번째가 나에게 RP가 필요할까? 이고
두번째가 비로소 "만약에 필요하다면 어느 회사의 어떤 제품이 적당하고 또 가격대는 얼마일까?"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약 이년 전에 작성한 자료를 바탕으로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RP와 CNC는 결과물도 다르고 용도 역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외하기로 한다. ㅋㅋㅋ
일반적으로 RP가 필요한 곳은 당연히 VR, Computerized Mock-Up, 디자인 Checking, 마케팅 및 품평회를 위한 시제품이 필요한 곳이며, 이러한 시제품은 제품의 품질향상과 개발리드타임의 단축으로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 고가의 솔루션이 좋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그렇다고 형편에 맞지도 않게 무조건적으로 비싼 솔루션들을 구매해서는 안된다고 강력 주장하며...
일단 RP도입을 검토한다면
1. 주로 무엇을 만들고 사이즈는 어느 정도인가?
2. 고도의 정밀도가 꼭~~~ 필요한가?
3. 소모품과 유지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
4. 작업 후의 공정이 어느 정도 필요한가?
5. 시제품 제작에 Color가 꼭~~~필요한가? 를 검토한 후에 예산을 세워야 할 것이다.
더 들어가면 복잡해지며 내 짧은 지식이 들통나니...
현재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제품들 위주로 자기네가 내세우는 장점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는데, 내 생각에는 파란색이 장점이고 나머지는 홍보용 멘트라고 생각한다. 다 자기 제품이 좋다고 하고, 샘플 제공도 자기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것을 제공한다. 실제로 장비 도입 후에 시도해 보면 결과물이 자기 생각만큼 안나온다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여기서 하나 더 명심할 것이 자기 제품의 단점을 가르쳐 주는 벤더...별로 없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 하는 사람과 거래하면 최소한 눈탱이는 안 맞는다는 거~~~.
아~~~ 또 주제가 삼천포로 빠지고 있으니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위그림은 업체들 홈페이지에서...>
1. SLA RP
-. 빠른 제작 속도, 다양한 재질, 우수한 표면 조도, 미세 형상 구현성 우수, 투명한 파트 제작이 가능 - * 중요함 (예를 들면, 모터 RP 제작 후 유량의 움직임 관찰 가능 등)
2. SLS RP
-. 빠른 제작 속도. 다양한 재질. 우수한 파트 기능성. No Support. 하나의 장비에서 플라스틱 및 메탈 제품 제작 가능. 메탈 파트 직접 제작. 금형 코아, 캐비티 제작 가능 (복잡한 Cooling Channel 가능)
3. FDM RP
4. Objet RP
-. 빠른 제작 속도 (파트 수량과 관계없이). 우수한 표면 조도. 우수한 미세형상 구현. 서포트 제거 매우 용이. 작업 소음 매우 적음
5. Zcorp
-. 매우 저렴한 재료비. 파트 제작속도 매우 빠름. 파트에 Real Color 구현 가능. 잔여 재료의 Recycling 사용 가능. No Support
- 꼭 애들만 3D printer 라고 부른다. (Objet의 Eden도 그러던가? 짧은 지식 때문에...헷갈린다.) 위의 제품들보다 자기들이 RP로써의 역할을 다 못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프린터라는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름을 붙여 시장 장악을 노리는 것일까?
6. 위 제품들의 가격대는 일반적으로 SLA, SLS ＞FDM ＞Objet ＞Zcorp 순이고, 옵션과 정밀도에 따라 약간의 변동도 있지만 Zcorp의 Zprinter450이 약 39,900 US$ 정도 한다고 하니...기준으로 삼아도 될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얼라들은 더 비싸게 팔 수도 있으니 참고하고...^^)
7. 요즘 유행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자면 - 정밀함이 필요하면 SLA이고, 단단한 것은 FDM이고, Color가 필요하다면 Zcorp인 것 같다. (맞나? 실은 요즘 RP에 관심이 식어서 ㅠㅠ;)
8. 이 외에도 Invision, KIRA, 종이를 이용하는 Helisys (재료비 저렴하겠다), Cubital, Cmet 등이 있다고 하나 내가 못 본 장비들이라...과감히 생략한다...^^;;
9. 또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RP도 있으며, 일반적인 디자인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만원 이하의 것들도 있다.
10. 한가지 더...신문에 난 기사라고 해서 신뢰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면 ...에이엔씨큐브(주)‥데이터만 입력하면 입체모형 `뚝딱` --- 産學硏 커플링…3D RP 틈새 개척 이런 것...읽어 보면 Zprinter450도 팔고 그 장비 가지고 서비스 하겠다는 말인데 마치 RP 제조하는 것 처럼 제목을 붙였다.
그럼 휘리릭~~~
다음에는 3D Scanner에 대해 알아 보겠다.
* 아 참 ~~~ 중요 : 저는 기계관련 전공자도 아니며, RP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보는 일반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있는지라 위 내용이 틀릴 수도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혹시 틀린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적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바로 수정 들어 갑니다. ^_^*
우선 요즈음의 RP가 여러 곳에서 생산되고 있고, 가격도 많이 내려 갔다고 하지만 아직 RP는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다. 게다가 RP가 기계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3D 데이터를 운용할 S/W 정도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부가적인 금액도 만만치 않겠다. ㅠㅠ;
.............에이~~~ 점점 복잡해지니 하고 싶은 말이나 하자.
일단 RP를 검토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할 것은...
첫번째가 나에게 RP가 필요할까? 이고
두번째가 비로소 "만약에 필요하다면 어느 회사의 어떤 제품이 적당하고 또 가격대는 얼마일까?"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약 이년 전에 작성한 자료를 바탕으로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RP와 CNC는 결과물도 다르고 용도 역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외하기로 한다. ㅋㅋㅋ
일반적으로 RP가 필요한 곳은 당연히 VR, Computerized Mock-Up, 디자인 Checking, 마케팅 및 품평회를 위한 시제품이 필요한 곳이며, 이러한 시제품은 제품의 품질향상과 개발리드타임의 단축으로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 고가의 솔루션이 좋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그렇다고 형편에 맞지도 않게 무조건적으로 비싼 솔루션들을 구매해서는 안된다고 강력 주장하며...
일단 RP도입을 검토한다면
1. 주로 무엇을 만들고 사이즈는 어느 정도인가?
2. 고도의 정밀도가 꼭~~~ 필요한가?
3. 소모품과 유지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
4. 작업 후의 공정이 어느 정도 필요한가?
5. 시제품 제작에 Color가 꼭~~~필요한가? 를 검토한 후에 예산을 세워야 할 것이다.
더 들어가면 복잡해지며 내 짧은 지식이 들통나니...
현재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제품들 위주로 자기네가 내세우는 장점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는데, 내 생각에는 파란색이 장점이고 나머지는 홍보용 멘트라고 생각한다. 다 자기 제품이 좋다고 하고, 샘플 제공도 자기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것을 제공한다. 실제로 장비 도입 후에 시도해 보면 결과물이 자기 생각만큼 안나온다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여기서 하나 더 명심할 것이 자기 제품의 단점을 가르쳐 주는 벤더...별로 없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 하는 사람과 거래하면 최소한 눈탱이는 안 맞는다는 거~~~.
아~~~ 또 주제가 삼천포로 빠지고 있으니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 빠른 제작 속도, 다양한 재질, 우수한 표면 조도, 미세 형상 구현성 우수, 투명한 파트 제작이 가능 - * 중요함 (예를 들면, 모터 RP 제작 후 유량의 움직임 관찰 가능 등)
2. SLS RP
-. 빠른 제작 속도. 다양한 재질. 우수한 파트 기능성. No Support. 하나의 장비에서 플라스틱 및 메탈 제품 제작 가능. 메탈 파트 직접 제작. 금형 코아, 캐비티 제작 가능 (복잡한 Cooling Channel 가능)
3. FDM RP
4. Objet RP
-. 빠른 제작 속도 (파트 수량과 관계없이). 우수한 표면 조도. 우수한 미세형상 구현. 서포트 제거 매우 용이. 작업 소음 매우 적음
5. Zcorp
-. 매우 저렴한 재료비. 파트 제작속도 매우 빠름. 파트에 Real Color 구현 가능. 잔여 재료의 Recycling 사용 가능. No Support
- 꼭 애들만 3D printer 라고 부른다. (Objet의 Eden도 그러던가? 짧은 지식 때문에...헷갈린다.) 위의 제품들보다 자기들이 RP로써의 역할을 다 못한다고 생각하는 걸까? 아니면 프린터라는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름을 붙여 시장 장악을 노리는 것일까?
6. 위 제품들의 가격대는 일반적으로 SLA, SLS ＞FDM ＞Objet ＞Zcorp 순이고, 옵션과 정밀도에 따라 약간의 변동도 있지만 Zcorp의 Zprinter450이 약 39,900 US$ 정도 한다고 하니...기준으로 삼아도 될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얼라들은 더 비싸게 팔 수도 있으니 참고하고...^^)
7. 요즘 유행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자면 - 정밀함이 필요하면 SLA이고, 단단한 것은 FDM이고, Color가 필요하다면 Zcorp인 것 같다. (맞나? 실은 요즘 RP에 관심이 식어서 ㅠㅠ;)
8. 이 외에도 Invision, KIRA, 종이를 이용하는 Helisys (재료비 저렴하겠다), Cubital, Cmet 등이 있다고 하나 내가 못 본 장비들이라...과감히 생략한다...^^;;
9. 또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RP도 있으며, 일반적인 디자인 회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만원 이하의 것들도 있다.
10. 한가지 더...신문에 난 기사라고 해서 신뢰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면 ...에이엔씨큐브(주)‥데이터만 입력하면 입체모형 `뚝딱` --- 産學硏 커플링…3D RP 틈새 개척 이런 것...읽어 보면 Zprinter450도 팔고 그 장비 가지고 서비스 하겠다는 말인데 마치 RP 제조하는 것 처럼 제목을 붙였다.
그럼 휘리릭~~~
다음에는 3D Scanner에 대해 알아 보겠다.
* 아 참 ~~~ 중요 : 저는 기계관련 전공자도 아니며, RP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보는 일반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있는지라 위 내용이 틀릴 수도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혹시 틀린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적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바로 수정 들어 갑니다. ^_^*
by 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