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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2

당신이 일하는 시간과 내가 일하는 시간 빠른 한국인, 느린 미국인 생산성의 반도 안되는 이유를 읽다가 지난 달에 호주에서 귀국한 친구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약 3년 간 호주에서 직장 생활을 했는데...일주일의 노동시간이 36시간(38시간? 일지도 모릅니다.)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처음 호주에 갔을 때 퇴근을 하더라도 할 일이 없어서...하루에 8시간씩 근무했더니, 근로를 감독하는 관청에서 확인하러 나왔다더군요. 다른 나라에서 호주로 취업해 온 근로자 혹사시키는 줄 알고요...ㅋㅋㅋ 그 친구 왈 "우리와 소득차이(정부가 자랑하는 국민 소득)가 얼마나 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활의 질적인 차이는 굉장히 많다. 또 그만큼 마음이 더 여유로운 것 같더라." 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자랑스럽게요... 우리 한국인은 호주 .. 2009. 5. 12.
많~이 비싼 집은 아닌 것 같은데... 1. 아래 구글 지도에 표시된 곳은 자의반 타의반 호주에서 사는 제 친구의 집입니다. 대충 보이죠? 줌 아웃을 해보면 걸어서 5분 이내에 해변도 있고, 바다에 가서 고래에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다는 군요. (부럽삼) 그리고 이 근방의 집 값은 월세가 약 150~ 200만원 정도라네요. 위에 굵은 글씨로 타의반이라고 적어 놨듯이...형편이 좋지는 않습니다만, 아이들 키우고 살려면 별 수 없이 저정도 집은 얻어야 한다는 군요. 물론 노동 환경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다고 합니다...(일주일에 38시간 근무했더니, 저 한국놈 미친 것 아니냐. 어떻게 저렇게 많이 일할 수가 있느냐면서...실제 조사가 나왔더라고 하더군요. ㅡ_ㅡ) 크게 보기 VS 2. 그리고 아래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의 .. 2009.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