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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야기2

승진한다길래... 내가 겪은 실화임 세무서에 다니는 친구가 술자리에서 부탁한다. "주위에 탈세한다던지, 세금관련으로 불법을 저지르는 것 보이면 나에게 하나만 제보해라. 나 이번에 승진해야 하거덩..." 잠시의 시간이 흐른 후 다른 친구가 말한다. "내가 하나 알고 있기는 한데..." 세무서 공무원인 친구가 눈과 귀를 번뜩이며 되물었다. "그래~ 나 좀 가르쳐 줘 봐." 그러자 제보(?)를 하는 친구가 말했다. "이건희" 그리고 무거운 침묵과 함께 그 친구와 관련된 대화는 끝이 났다. 2008. 7. 16.
실제 상황 아래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내용이 아니라 실제 이야기입니다. 친한 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나다가 걸려서 이혼을 당하게 되었는데...한 달 동안 집에도 못 들어가고 모텔 생활 하다가 겨우 빌고 빌어 집에는 들어 가게 되었다며 기뻐하길래 그 상황을 듣고 간단히 정리합니다. 1. 마흔 둘의 나이를 이기기 위해 건강을 챙길 겸 등산을 하려고 인터넷 동호회에 가입하여 등산을 시작했답니다. 2. 회원 중에 아줌마 한 분이 커피도 주고 김밥도 주고 자기를 많이 챙겨 주더랍니다. 고마움을 느낀 그 친구가 어느날 지나 가는 말로 "□□ 님 신경 써 주시는 것 고마우니 제가 식사라도 대접할께요" 하며 지나가는 말을 했다네요. 3. 그런데 며칠 후 그 아줌마가 진짜로 전화해서 밥 사달라고 하길래...둘이 밥 한 끼 먹고 맥.. 200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