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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6

한국 사람들이 가는 곳은 비슷비슷한가 보다..ㅎㅎ 우연히 트랙백을 달아 놓은 충Story를 보고. 역시 한국 사람들이 가는 곳은 비슷비슷한가 보다..ㅎㅎ 사진찍는 장소와 배경은 말할 나위도 없다..ㅎㅎ 신티엔지 를보고 欣欣을 생각했다..... 아주 쪼금 보고 싶다. 따통양을 보고 라오펑요(老朋友) 가게로 착각했다...ㅋㅋ - 4번째 사진의 구조를 보고..뿜었다.^^ 묘향산을 보고 리궁(麗宮)의 붉은 반점을 떠올렸다. 허걱~ 난징똥루를 보고 우리들의 첫 여행 중 일식 안마샵 과 쯩웬(正文-기억이?)이 생각났다 똥방밍주를 보면 엄기ㅊ과 피곤함이 오버레이 된다.- 푸흡^^ 뭐가 어찌 되었던, 내가 많이 늙어도,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다. 사실 아이비 블러그는 그 추억으로 채웠서도 되...ㅎㅎ 정보도 좋고, 미래도 좋지만... 휴식과 추억만으로도 충분한 .. 2009. 5. 19.
옛날 영화관을 회상하다. 원래는 내 개인 일기용 블로그에 작성한 것인데, 나이를 먹었는지 지난 날이 많이 생각나길래 약간 편집해서 이곳으로 옮긴다. 지난 날이 갑자기 떠오른 이유 1. 江의 追憶과 화려한 휴가 촬영지 그리고 더 오래된 추억의 흑백사진1. 광주 지산유원지 소풍길을 읽고 지난 추억에 잠겨 있었는데. 2. 결정적으로 모기불님 블로그에서 발견한 1976년 1월 1일자 동아일보에 게재된 오래된 영화 포스터의 내용 중에 관람 요금이 일반 500원, 학생 400원이었다는 것을 보니...당시 극장들이 생각나서. (고마운 네이버의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서비스...근데 이런 것은 국가가 공공사업으로 진행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당시 광주의 극장들 그리고 추억의 천일극장 1976년이면 내가 국민학교 3학년 때였는데, .. 2009. 5. 1.
자기들만의 추억이겠지. 추억의 버스 안내양의 귀환 "오라이~" via kwout 아마도 위의 그림은 버스 안내양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이 그렸나 보다. 내가 1980년도 부터 버스 안내양 누나들이랑 짤짤이에서 부터 단체 미팅 주선까지 골고루 해 본 사람으로서...저런 몸매를 가진 안내양 누나들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을 장담한다. 이 그림 그린 사람은 버스 안내양이 무슨 비행기 여승무원(스튜어디스)인 줄 알고 있나 보다. 저런 몸매로는 만원버스에 매달린 사람들을 몸으로 배치기해서 밀어 넣을 수가 없었고, 게다가 반바지는 무슨...헤지고 닳아져서 빤짝거리는 합섬을 입고 근무했었는데. 그리고 당시의 대부분 안내양들이 생계와 관련된 직업이라 힘들고 어려운 직업이었는데...추억은 무슨 추억....생각하기도 싫을 것 같은데... 아~.. 2009. 3. 16.
양아치 江...이 양아치들에게 삥 뜯긴 기억이 있다는 소리를 들으니 나도 갑자기 양아치들 생각이 난다. 그 당시의 양아치들은...진짜 양아치였지. 커다란 바구니를 등에 메고 넝마줍고 다니던... 내가 국민학교 다닐 당시에는 비슷한 또래의 양아치들도 가끔 보였었고, 걔네들과 싸움도 가끔 일어나는데 이 놈들은 꼭 우리보다 나이 더 먹은 자기 패거리들을 데리고 와서 싸움을 걸어대니 항상 맞는 쪽은 어린 범생이인 우리들이었지. ㅋㅋㅋ 그리고 내가 아는 양아치라는 단어가 맞는 말인지가 궁금해서 네이버 검색창에 엔터를 쳤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양아치 :: 네이버 통합검색 via kwout 남의 이름 가지고 장난 칠 것은 아니지만...웃음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 설마 본명은 .. 2009. 3. 9.
제4수원지 더 심화된 追億을 위해서...무등산장을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제4수원지를 다음맵에서 찾아 보았다. 과거에는 광주 지역의 식수를 책임지는 중요한 곳이었는데, 그 후 화순의 동복댐과 화순 보성 승주를 아우르는 주암댐이 건설된 후 부터는 겉다리가 되어버린 곳이다. 아~ 그리고 그 후에 우리의 추억보다 더 중요한 사건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이철규 열사의 시신이 발견된 지역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 당시인 80년대 후반에 그 지역에서 의경으로 복무하던 江...이나 장지에에게는 악몽같은 사건이었겠지만. 개인적으로 내게 남아 있는 기억은 연애시절 마눌님과 제4수원지에서 부터 담양의 광주댐까지 걸어서 데이트 하던 생각이 나길래...대충 거리를 재봤더니 약 11킬로미터 정도에 약 3시간을 걸어야 되는 거리였다. 도.. 2009. 3. 9.
追憶 - 지나간 일을 돌이켜서 생각함 내가 참 좋아하는 낱말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江...은 추억을 더듬다가 눈물도 흘리고, 아련한 환상도 보았다^^ 아침에 俊의 글 을 보다가 꽂혀버렸다. - 쓰바, 서류 교정해서 제출하는 바쁜 날인데... 당시 등하교를 도보로 하던 나는 농장다리에서 내려가 충장중학교 근처 골목길까지 기찻길로 통학을 했다. 모두 가난했지만, 우리집 역시 마찬가지인지라... 자전거를 타고 싶었지만, 그것은 희망일 뿐이였고 날마다 우리집으로 오는 "현태"와 "정일"이와 함께 기찻길로 다녔다.(그 친구들 집은 지금 돌이켜보면 조대 아래에서 전대 병원가는 길 근처인데 왜 나랑 같은 학군이였을까?) 물론 등하교중에 기차를 만나는 경우는 매우 많다 뭔지 알 수 없는 찝찝한 분비물(?)로 맞아보고, 중간 중간에 교량 위에서 위험.. 2009.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