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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4

인터넷 없었을 때는 뭐하고 놀았을까? 방금 30분 정도 불통된 전용회선 덕에 컴퓨터 앞을 떠나 있었더니... 할 일이 없다. 도대체 인터넷 없었을 때는 뭐하고 놀았을까? 설마 등산이나 축구 같은 운동을...;;; 2009. 3. 28.
운동 江이 운동한다는 것을 보고 생각나서. 며칠 전 밤에 울 아들이 "아빠~ 아빠는 윗몸일으키기 1분에 몇 개 할 수 있어요?" 하길래. "엉~~ 많이 할 수 있어."하고 생각해 봤더니... 20여년 전 훈련소에 있을 때를 마지막으로 저런 동작을 10개 이상 반복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ㅡ_ㅡ; 하지만 말은 뱉어 놨고 또 사실 내가 1분에 몇개를 할 수 있을까가 궁금하기도 해서 시작했는데... 힐끗 힐끗 시계를 보며 내 윗몸일으키기 횟수를 세어 봤더니. 처음 30초에 약 30개 정도를 했고, 그 후 30초에 약 20개 정도를 하더구만. 즉, 1분에 50개 정도... 물론 막판 10개 정도는 딱 죽겠더라. 이건 내가 생각해 봐도 20여년 만에 시도한 성적치고는 우수한 것 같기는 한데...속으로는 다음.. 2008. 7. 14.
확실히 한국이 더 춥습니다. 며칠 다녀온 上海 출장에 몸이 많이 피곤하다. 주변인에게는 가끔 말했지만, 최근의 몸상태가 아주 바닥이다... 2008년에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30대 중반의 체력을 회복해야겠다. 근데 어떻게? 오늘은 회사도 못(안)나가고 TV와 인터넷을 동시에 섭취하고 있다가....무척이나 충격적인 심적 변동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TV 주말 연속극 재방송을 시청하고 있는데, (가족이야기이다) - 그것도 계속해서 보는 드라마도 아니고 어쩌다 지나가다 한번 보이는 정도의 드라마이다...ㅎㅎ 뭐 스토리야 뻔하겠지만, 극중 할머니(김을동)이 죽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화장지를 필요로 할 정도로 울었다...진짜 이상하다.-물론 심적으로는 큰 슬픔은 아니였지만 - 여러가지 상황이 그려지면서 - 울었다. 드라마.. 2008. 1. 15.
요즘 이렇게 산다... 멀쩡한 보일러를 고장내버렸다. 이상한 것은 스스로 먼저 느낀다. 아까 어떤 TV를 잠깐 봤는데, 세대별 공감하는 어떤 이슈에 관한 패널들의 잡담류의 프로였다. 그 중에서 40대사람들이 " 이것만 없으면 살겠다"의 4위 건강걱정 3위 한심한 정치인 2위 복잡한 회사일 1위.. 기억안나는데.. 아마 돈 또는 집 이런것 같다. 다 해당되지만, 4위는 팍팍 와 닫는다. 왜 39세에 덜 느끼던 생각이 40이 되니 생각나는지... 꼭 몸(身體) 만이 걱정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이 더 문제이다 무슨 말이냐면, 최근에 내가 하는 짓들이 ... 진짜 고문관 수준의 일들이 많다. 결과 뻔한일을 시도하고, 몸은 전혀 안 따르는데 계획만 열심히 수립하고... 하는짓이 진짜 고문관 그 자체이다. 일단, 말(言)에서 보면 말이라는 것.. 2007.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