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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제4수원지

by zooin 2009.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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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화된 追億을 위해서...무등산장을 올라가다 보면 만나는 제4수원지를 다음맵에서 찾아 보았다.
 

과거에는 광주 지역의 식수를 책임지는 중요한 곳이었는데, 그 후 화순의 동복댐과 화순 보성 승주를 아우르는 주암댐이 건설된 후 부터는 겉다리가 되어버린 곳이다.
아~ 그리고 그 후에 우리의 추억보다 더 중요한 사건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이철규 열사의 시신이 발견된 지역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 당시인 80년대 후반에 그 지역에서 의경으로 복무하던 江...이나 장지에에게는 악몽같은 사건이었겠지만.

개인적으로 내게 남아 있는 기억은 연애시절 마눌님과 제4수원지에서 부터 담양의 광주댐까지 걸어서 데이트 하던 생각이 나길래...대충 거리를 재봤더니 약 11킬로미터 정도에 약 3시간을 걸어야 되는 거리였다.
도대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