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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보고 느끼고

아주 조금 화가 나서 글을 쓰려다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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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화(禍)가 났다고 해봐야...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좀 있어보니, 화가 난건지 안난건지 정확치 않고.... 다만 반박하고픈 마음이 들었으나,

이것으로 대처...


더 타임스는 영국의 ‘분노관리 협회’가 분노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발표했다며 그 내용을 소개했다.

1. 스톱! 즉 멈추어야 한다. 그 다음 생각을 하고 마음속에 더 큰 그림을 보자. 지금 마음먹는 분노의 반응을 보이면 어떤 결과가 생겨날지 생각해야 한다.

2. 타인이 당신과 다른 견해를 갖고 있다고 해도 하나 이상하지 않다. 의견은 사실이 아니다. 의견은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다. 요컨대 타인이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서 화내거나 실망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3. 주의해서 듣자. 듣는 것을 배우자. 다른 사람들이 행하는 ‘바디 랭귀지’를 잘 관찰하자. 정보를 확인하고 마음을 항상 열어놓자. 말하자면 상대의 의견을 듣지 않고 상대를 충분히 관찰하지 않을 때 분노가 터져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4.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하자. 가령 제3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하거나 불만을 표하면 상황은 훨씬 좋아진다.  - ㅎㅎ 그래서 내가 가끔씩 俊에게 지랄을 한다.

5. 일기를 쓰자. 분노가 내면화되지 않게 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어떤 사건에 대한 당신의 느낌, 그리고 당신의 의견이 어땠는지 글로 써보자. 분노 조절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  다른 조절 능력이 필요한데...

6.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행위에 면역된다면 당신은 더 이상 쓸데없는 고통을 겪지 않을 것이다. 타인이 뭐라 해도 당신에 대한 직접적 평가 내지 공격으로 여기지 말라. 알고 보면 타인들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이다. - 江...도 俊도...

***

가족들이 와서인지, 나이를 먹어서인지 不安하다.
어떤이는 위기의식을 느끼는것은 좋다지만, 또 어떤이는 조급하다고 생각할것이다.
어쩌면 불안의식의 바닦에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나의 미숙함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