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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는 안되는 이유

by zooin 201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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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고 말테닷!


江...혹시 이것 말하는 거여?

대충 검색해 보니...애플에서 만든 타블렛 (또는 휴대가 간편한 넷북)에 e-book 기능 추가한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구만.
더 알기 쉽게 말하면..GPS빼고 사이즈 키운 아이팟...이고

일단 이쁘기는 하다. 하지만...이제부터 생각해 보자.
  • 멀티태스킹 미지원
  • 카메라가 빠짐
  • HDMI 출력이 빠짐
  • iPad은 앱 스토어로부터 구입한 앱들만 실행할 수 있고...넷북들에는 원하는 소프트웨어들은 무엇이든지 설치할 수 있다.
  • 등등등
via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news&no=31670

그리고 현실로 돌아와서...
  • 멀티 태스킹 지원을 안하면...우리 프로그램은 도대체 어떻게 작동하나?
  • 카메라가 빠져있다. 외부장치로 붙일 수 있을 지는 몰라도...작업량이 증가했다.
  • 게다가 원초적으로 구동되는 기본 환경인 OS가 다르다. 즉, 우리가 만든 제품은 저 플랫폼에서 작동 안된다. 애플의 플랫폼에서 작동되게 하려면...또 시간과 돈이 든다. 하지만 다른 타블렛(윈도우 기반)들은 우리 제품과 문제없이 작동한다.

결론 :
1. 내 생각에 저 이쁘기만 한 기계에서는 플래시 뿐만 아니라 실버라이트, 이노티브, 기타 3D, VR엔진들 전부 작동 안할 것 같다. 그리고 이것은 순전히 내 생각이라 틀릴 수도 있지만...폐쇄된 특정 플랫폼에 우리 프로그램을 맞추기는 어려울 것 같다. 즉, 애플끼리 놀아라...정도?

2
. 네비게이션이나 이북리더기로는 좋아 보인다.

3. 그래도 정 사고 싶다면...아이폰이나 다른 애플 제품을 사용해 본 후에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만약에 다른 애플 제품들이 있다면 저 아이패드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훌륭한 기능을 더해 줄 수도 있으니깐...

4. 모토로이는 자세히 안 봤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이라면...나도 일단 구입해서 사용해 보고 싶다.
그것이 내가 아이폰이 아닌 노키아5800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울나라 사용자들이 너무 사용하기 편하도록 패키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덩...
(스마트 폰이라는 것이 내가 사용하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俊~이라서...^^)
안드로이드도 사용자가 스스로 설정하고 개인화 맞춤화하는 작업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니깐.

iPad...아주 난리구만...그 사이에 있는 이다해는 더 대단하다. 아니 모자이크된 그녀의 가슴골이 더 대단하지...ㅋㅋ

덧. 그리고 아래 링크한 글도 한 번 읽어 보시길...

외계인이 보조금만 주고 간 iPad. UX는 사람이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