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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다시 생각해보는 인생 노하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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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터 어른들에게 들어왔던 말 " 돈은 쫒아가기보단 노력하면 돈이 따라온다" 뭐 이런 말...

말인즉 당연하지만, 정서적으론 쉽진 않았다

그런데 곰곰히, 아주 천천히 생각해보면 내 경우도,
돈을 쫒아다니며 욕심내서 번 돈보다 돈이 자연스럽게 들어온 경우가 더 많다.

은행을 다녀보면
돈이 필요할 때 가 보면 은행문이 높고, 상당히 까다로움에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별 생각없이 지내다 보면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하라는 둥의 안내를 받는다(딱히 별 신용도도 없는 나에게도 그러니, 다른 사람은 더 하겠지...)

기업신용보증 또는 평가도
내가 스스로 문을 두드리면 별 호의적이지 않다(내가 느끼기에는 그랬다)

하지만 그들이 찾아오는 경우는 다르다.
상당히 호의적이고, 비교적 가능성이 높다.

좋은 인연은 (많은 경우가) 준비과정에서부터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당연히)준비과정에서는 잘 모른다
바꾸어 말하면 나쁜 인연 역시 그러리라....

결론은, 나에게 나쁜 인연들은 그 전(前) 나의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리라...생각하니 상당히 섬찟해진다^^


PS. 기보 또는 금융기관의 사전 평가 시 여러가지 Tip이 있겠지만, 이번에 유용하게 써먹은...

" 딱히, 돈이 (급하게)필요치 않다는 인상을 은연 중 보여준다"
대신, " 자기 기술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사업에 대한 열의를 적극적으로 노출한다"
또 내가 봐도 완벽하지 않은 포장(치장)은 반드시 들킨다. 진짜 마이너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