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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음(Pin yin)은 사전만 보면 되므로 별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성조임 성조가 엉망이면 뜻도 엉망, 읽어도 엉망.
=> 보통문서에 성조를 넣는 방법을 대충 알아 봤는데, 이런 웹문서에는 어떻게 성조를 표기해야 할지 통 모르겠음.
=>古文이 그렇지만 흔히 안 쓰는 글자들이 끼어 있어 해석이 어렵고, 뜻을 한바퀴 돌렸으므로,ㅎㅎㅎ 내가 공부한 "철수야 영희야 학교가자 " 이런 수준이 아님. 6번 정도만 쉽게 써 먹을 수 있을 듯...
=> 실 사용을 위해서는 글자를 간체로 바꿔야 함.
=> 보통문서에 성조를 넣는 방법을 대충 알아 봤는데, 이런 웹문서에는 어떻게 성조를 표기해야 할지 통 모르겠음.
=>古文이 그렇지만 흔히 안 쓰는 글자들이 끼어 있어 해석이 어렵고, 뜻을 한바퀴 돌렸으므로,ㅎㅎㅎ 내가 공부한 "철수야 영희야 학교가자 " 이런 수준이 아님. 6번 정도만 쉽게 써 먹을 수 있을 듯...
=> 실 사용을 위해서는 글자를 간체로 바꿔야 함.
1. 자식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두는 그대에게
生之畜之生而不有 : 도덕경 10장에 나오는 말로 '之'는 '만물'을 의미한다. 하지만 광고에서는 자식들에게 All-in 하려는 부모들에게 "낳았고 길렀지만 소유하려고 하지 마라"라는 뜻으로 사용한 것 같다. '공수레공수거'니깐...
生之畜之生而不有(sheng 1 zhi 1 chu 4 zhi 1 er 1 bu 2 you 3)
2. 늘 작은 일만 주어진다고 여기는 그대에게
河海不擇細流 : 진(秦)나라 이사(李斯)의 '간축객서(諫逐客書)'에 나오며 원문은 "泰山不讓土壤 故能成其大 河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이란다. 해석하면 "태산은 토양을 사양하지 않아서 능히 그 큼을 이루고, 강과 바다는 세류를 고르지 않아서 능히 그 깊음을 이루었다."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모든 것을 포용하라"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河海不择细流 (he 2 hai 3 bu 4 ze 1 xiliu 42)
3. 오늘의 성공에 안주하는 그대에게
國無常强 無常弱 : 한비자의 '有度'편에 나오고 원문은 "國無常强 無常弱 奉法者强則國强 奉法者弱則國弱"이란다. 직역하면 "나라는 항상 강하지 않고 항상 약하지 않다. 법을 받드는 것이 강하면 곧 나라가 강하고, 법을 받드는 것이 약하면 곧 나라가 약하다."라는 뜻인데, 한비자(法家)는 국력의 기준은 '법'의 올바른 집행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했나 보다. 요즘 이 나라에서는 찔리는 놈들 몇 있겠다. 물론 못 알아들을 것이지만...
国无常强 无常弱 (guo 2 wu 2 chang 2 qiang 2 wu 2 chang 2 ruo 4)
4. 더 높은 곳을 꿈꾸는 그대에게
登高自卑 : 중용에 나오고 원문은 "君子之道 譬如行遠必自邇 譬如登高必自卑"이란다. 직역하면 "군자의 도는 먼 곳은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가는 것이고, 높은 곳은 반드시 낮은 곳으로부터 오른다."인데...뒷 이야기를 모르니 판단하기 어렵지만...당연한 말이다.
登高自卑 (deng 1 gao 1 zi 4 bei 1)
5.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그대에게
鐵面無私 (tie mian wu si) : 광고에서는 포청천의 말인 것 같았는데 실은 홍루몽에 나온단다. “我想必得你去作个'监社御史',铁面无私才好" 뭔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나에게 꼭 필요한 말인 줄은 알겠다.
鐵面无私 (tie 3 mian 4 wu 2 si 1)
6.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그대에게
覆水不返盆 : 직역하면 "엎은 물은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다."인데 강태공이 말했단다. 이것도 뒷 이야기를 모르지만...당연한 말이다.
覆水不返盆 (fu 4 shui 3 bu 4 fan 3 pen 2)
덧. 이제 보니 종일토록 여러군데 돌아 다녀서 짜깁기 할 필요가 없었다. http://yoneui.egloos.com/2694097에 가니 뒷이야기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구나. 인터넷은 넓다 그리고 때로는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