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남] 막대한 예산들인 영상편집기 '무용지물'!
위 뉴스를 접하자 뇌리를 스치는 몇 가지 생각은
1. 서류도 구비하지 못한 사업을 검수해 주더니 꼴 좋다.
2. 아픈 상처가 있는 곳을 누가 나 대신 긁어 주니 기분이 좋다.
3. 혈세 낭비가 어디 한 두 건은 아니지만...
4. 목포시 공무원들 지난 일로 고생하네...이다. (물론 공무원들이 고생한다는 말은 믿지 않는다만...)
참고로 위 사업의 발단이 되는 2006년 8월 17일자 전자 신문에 나온 기사인...
미인증 불법 전자기기 공공기관에 버젓이 납품
의 내용 중에 등장하는 “Y시청 납품 건은 검찰에 송치키로 했고, 국영 케이블TV와 M시청 건은 현재 구체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Y시청과 M시청은 여수시청과 목포시청인줄 알지?다시 생각해 봐도...
안전인증도 받지 않았고, A/S도 안될텐데 납품하고 검수 받았다면, 공공기관 자체가 그레이 마켓과 지하경제를 인정하는 것인데...
도대체 지키는 놈만 바보되는 법은 왜 만드는 거냐.
